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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포츠서울] 때이른 무더위에 폭염방지 아이디어 상품 봇물 2022-07-04

[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바야흐로 폭염의 계절이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상품들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폭염이 일찍 시작됐기 때문에 관련 제품들은 지난 6월부터 수요가 눈에 띄게 늘었고 업체들도 공장 생산시설을 늘리고 풀가동에 들어갔다. 드라이백, 방수팩, 신체쿨링 제품 생산업체인 ‘엠팩플러스’는 폭염예방 3종 품목인 아이스링, 아이스조끼, 쿨방석의 공급량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목에 착용해 상승한 체온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쿨스카프에 대해 ‘아이스링’이라는 부르기 쉬운 새로운 이름을 붙이고 브랜드의 상표·특허등록과 함께 고객요구를 반영해 점보사이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아이스링 점보사이즈는 유효사용시간을 기존 베이직사이즈 대비 대기온도에 따라 최대 2시간을 증가시켜 효율성을 높였고 18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는 상변화물질(PCM)이 충전되어 있기 때문에 온도차이에 의한 결로현상이 없는데다 땀이 배이지 않아 청결하고 얼음처럼 차갑지 않아 저온화상을 방지한다. 냉각된 아이스링을 보관해 냉각상태를 4~6시간 유지시키는 보냉파우치도 디자인·상표 등록을 마치고 판매에 들어갔는데 구매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팩플러스는 “아이스링의 경우 일본 판매량의 꾸준한 증가와 새로 진출한 미국 아마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 생산량이 45만개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스조끼는 18도 및 28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는 제품으로써 상변화물질을 셀 형태의 4열 3단 퀄팅(quilting) 구조배열로 충전한 앞뒤 쿨조끼를 어깨와 허리 벨트로 가슴과 등에 착용해 상승한 체온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도록 고안됐다. 18도 또는 28도 이하 온도의 얼음물, 정수기물, 수돗물 및 냉장고에서 약 6~15분 사이에 빠르게 냉각되기 때문에 차가운 물만 있으면 장소에 관계없이 얼려 사용할 수 있고 결로현상이 없으며 땀이 배이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생산량 확대 제품 중 하나인 18도 타입 쿨조끼는 대기온도 35도에서 약 1시간 30분, 30도에서 약 2시간의 냉감효과를 유지하기 때문에 야외근무자, 스포츠 레저활동, 건설 등 산업현장, 소방관, 농·어업활동, 운동선수 등 더위에 노출된 이들이 건강과 쾌적한 활동을 유지하는데 적합하다. 대기온도 35도에서 약 2시간 30분, 30도에서 약 3시간 냉감효과가 지속되는 28도 타입 쿨조끼는 실내활동, 방역의료진 등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신체의 열 스트레스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근무할 때 상승한 체온을 낮춰 안전 및 건강과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유용하다.

쿨방석은 28도 이하 온도에서 자동냉각되는 쿨링방석으로 퀄팅 구조배열로 충전한 냉매제에 의해 사계절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고 사용편의성도 높다. 완벽방수 원단으로 세척이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의자, 소파, 카시트는 물론 반려견 패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동냉각은 의자를 비운 사이 체온에 의해 녹았던 냉매제(방석)가 자동 냉각돼 시원함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개념이다.

엠팩플러스는 장애인기업으로 아이스링과 아이스조끼 등 27개 상품을 조달청 나라장터(벤처나라)에 제조물품으로 등록하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공급하고 있다. 엠팩플러스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국제안전보건전시회의에 참가해 폭염대비 상품 3종을 선보이고 안전관리자, 공공구매 조달 담당자들과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원문 보기 :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139018?ref=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