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백 및 방수팩 생산업체인 (주)엠팩플러스(대표 손광오)는 폭염예방 신체쿨링 상품인 넥쿨링튜브(쿨스카프)와 아이스조끼, 쿨방석에 대한 수요 증가로 공장을 풀가동하여 공급량 확대에 들어갔으며, 그 중 넥쿨링튜브는 국내 및 일본 수요 확대와 미국 아마존 판매량 증가로 40만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밟혔다.
공급량을 늘린 넥쿨링튜브 아이스링의 경우 목에 착용하여 상승한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회복시켜주는 제품으로, 2022년 디자인 및 패키지를 개선하고 고객요구를 반영한 점보사이즈를 새롭게 출시하여 냉각지속시간을 기존 베이직 사이즈 대비 대기온도에 따라 30분~2시간을 증가시킴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 18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기 때문에 온도차이에 의한 결로현상이 없고 땀이 배이지 않아 청결하고 얼음처럼 차갑지 않아 저온화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18도 및 28도 이하 온도에서 냉각되는 아이스조끼(냉각조끼, Cooling vest) 2종은 특수냉매제(PCM)를 셀 형태의 4열 3단 퀄팅(quilting) 구조배열로 충전한 앞뒤 쿨조끼를 어깨와 허리 벨트로 가슴과 등에 착용해 상승한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회복시켜주는 상품이다. 18도 또는 28도 이하 온도의 얼음물, 정수기물, 수돗물 및 냉장고에서 약 6~15분 사이에 빠르게 냉각되기 때문에 차가운 물만 있으면 장소에 관계없이 얼려 사용할 수 있고, 결로현상이 없으며 땀이 배이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장점이다.
18도 타입 쿨조끼는 야외근무자, 스포츠 레저활동, 건설 등 산업현장, 농·어업활동, 운동선수 등 더위로 노출된 상승한 체온을 낮춰주어 건강과 쾌적한 활동을 유지하는데 적합하고 대기온도 35도에서 약 1시간 30분, 30도에서 약 2시간 냉감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28도 타입 쿨조끼는 실내활동, 방역의료진, 소방관 등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신체의 열 스트레스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근무할 때 상승한 체온을 낮춰주어 안전 및 건강과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유용하고 대기온도 35도에서 약 2시간 30분, 30도에서 약 3시간 냉감 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또한 쿨방석은 28도 이하 온도에서 '자동냉각'되는 쿨링방석으로 퀄팅 구조배열로 충전한 냉매제에 의해 사계절 쾌적한 컨디션유지와 사용편의성을 제공하고 완벽방수 원단으로 세척이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의자, 소파, 카시트, 반려견 패드 등에도 사용된다. '자동냉각'은 의자를 비운 사이 체온에 의해 녹았던 냉매제(방석)가 자동 냉각되어 시원함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개념이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한편, (주)엠팩플러스는 장애인기업으로 넥쿨링튜브(넥쿨러)와 아이스조끼 등 27개 상품이 조달청 나라장터(벤처나라)에 제조물품으로 등록되어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 야외근무자, 취약계층, 방역의료진, 소방서 등에 대량 공급하고 있다. 폭염대비 3종 상품에 대해서는 오는 7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하여 안전관리자, 공공기관, 구매 조달 담당자들과 구매상담 및 현장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부스는 A208로 확정됐다.
마기형 이사는 "기상청은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을 50% 이상 보고 있는데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는 폭염으로 인해 올해 수요는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