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팩플러스는 지난 3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제1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손광오 엠팩플러스 대표가 모범 장애경제인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1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손광오 엠팩플러스 대표가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엠팩플러스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경제인협회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장애경제인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장애인의 창업, 장애인기업의 경제활동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손광오 대표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손광오 대표는 1985년 비닐류 접합 제조업의 대상테크를 창업하고 2015년 엠팩플러스로 법인 전환하여 우레탄(TPU)과 PVC 필름의 접합 노하우와 요철 맞물림 특허 기술의 스마트폰 방수팩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 수심 200미터 방수능력을 인정받아 국내 방수팩 시장을 선도했다. 또한 손 대표는 세계에서 유일한 스마트폰 수중터치 방수팩을 개발해 세계 스쿠버다이빙 및 스킨다이빙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 대표가 수장으로 있는 엠팩플러스는 고주파 접합 기술의 노하우와 100여 건의 특허기술로 스마트폰 방수팩과 방향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회용 마스크 및 실리콘 퍼프 전문 브랜드 젤리팜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일회용 마스크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상황에서 지구 생태계를 보존하고자 빨아 쓰는 다회용 마스크를 개발·생산하고 있는 것.
젤리팜의 대표제품 ‘젤리팜 소프트핏 마스크’와 ‘퍼프 3세대 마이크로셀 실리콘 퍼프 D500’은 젤리팜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